배우 남주혁이 ‘후아유’ 종영소감을 전했다.
남주혁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처음 한이안이라는 캐릭터를 접했을 때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너무 이른 시간에 좋은 기회가 찾아와 설레기도 하였지만 부담과 걱정스러운 마음이 더 컸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주어진 역할에 비해 제가 너무 부족해 잘하려고 노력도 많이 하였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제 자신에게 속상하기도 했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남주혁은 “하지만 이제 시작에 불과하고 앞으로 더 많은 시간과 기회가있다고 생각한다. 기회가 오기까지 마냥 기다리지 않고 미리 준비하고 쉼 없이 노력하여 끊임없이 발전하는 모델이자 배우 남주혁이 되도록 하겠다. 앞으로 많이 지켜봐주세요”라고 각오를 밝히며 “‘후아유’ 많이 사랑해주시고 함께 했던 모든 배우. 스태프 분들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극중 세강고를 대표하는 수영 스타이자 10년지기 소꿉친구 고은별(김소현 분)을 짝사랑하는 순정남 한이안으로 분한 남주혁은 다정한 매력과 순정만화 비주얼로 풋풋한 감성을 자극시키며 핫한 대세 배우로 우뚝 섰다.
그는 첫 주연임에도 불구, 은별과 은비 사이에서 혼란을 겪는 복잡미묘한 감정선을 담백하게 그려냈고, 달달한 눈빛 연기로 뭇 여성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며 브라운관을 사로잡았다.
남주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무심하고 시크한 매력부터 여심을 뒤흔드는 훈훈한 비주얼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 연일 국내뿐 아니라 중국 등 해외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까지 점령하며 대세 청춘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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