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배우 정인아(본명 정혜경)가 스카이다이빙 연습을 하다가 사망하며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정인아의 지인은 17일 오후 OSEN에 “정인아 씨가 스카이다이빙을 하다가 실종된 후 3일 만에 사망한 채 발견됐다”면서 “재능이 많은 친구인데 안타깝다”라고 밝혔다.
지인에 따르면 정인아는 영화 촬영에서 스카이다이빙을 대역 없이 하고자 1년가량 배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스카이다이빙 뿐만 아니라 운동 방면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요가 강사 자격증과 필라테스 자격증 등을 소유하고 있으며 서울대학원을 다니는 등 재원이었다. 연기, 모델, 운동 등 못 하는 게 없는 만능 엔터테이너였다.
정인아는 MBC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 등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했다. 이후 트레이너로 맹활약했다. 고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인터넷에는 요절한 고인에 대한 애도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고인의 장례식장은 인천 시민장례식장이며, 발인은 19일 오전 6시다.
jmpyo@osen.co.kr
정인아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