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가 코뼈 수술 회복 후 오는 18일 촬영장에 복귀한다.
17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준기는 오는 18일 오전 경기도 모처에서 진행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촬영에 합류한다. 이준기는 제작진의 배려로 충분한 휴식을 취함에 따라 촬영에 복귀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준기는 앞서 지난 10일 촬영 중 코뼈 골절상을 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준기는 골절상 직후 수술을 받았으며 일주일가량 회복기가 필요하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휴식을 취했다.
'밤을 걷는 선비'는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이준기 분)을 중심으로 '흡혈귀'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통해 달콤살벌한 로맨스, 오싹함과 스릴 등을 안길 판타지멜로다. 오는 7월 현재 방송 중인 ‘맨도롱 또똣’ 후속으로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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