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틴슨, '언제 시작하는거야'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5.06.17 19: 28

1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3회말 1사 3루에서 LG 박용택의 좌익수 플라이에 황목치승이 이영재 구심과 충돌, 경기가 지연되며 KIA 스틴슨이 마운드에서 경기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LG는 우완 파이어볼러 헨리 소사가 연패 탈출을 위해 마운드에 올랐다. 올 시즌 14경기 90⅔이닝을 소화하며 5승 6패 평균자책점 3.97을 기록 중이다. LG에서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만 최근 기복에 시달리고 있다.

반면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정지으려는 KIA는 스틴슨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스틴슨은 올 시즌 13경기 81이닝을 소화하며 6승 3패 평균자책점 3.78을 올리고 있다. LG와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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