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 "광고 안 하는 이유? 제품보다 내 이미지 강해"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6.17 19: 57

배우 김윤석이 "제품 보다 내 이미지가 강하다"고 말했다.
김윤석은 17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음악캠프)에 영화 '극비수사'에서 호흡을 맞춘 유해진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DJ 배철수는 김윤석에게 광고 출연에 대해 물었고, 김윤석은 "초기에는 출연했다"고 말했다. 이에 유해진은 "'극비수사'에서 굉장히 부드러운 역이다.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고, 김윤석은 "술 한 잔 사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DJ 배철수는 김윤석에게 예능 출연을 권했다. 이에 김윤석은 "멍석을 깔아주면 부끄러워 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김구라와 잘 어울릴 것 같다는 배철수의 말에 김윤석은 "싸울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윤석과 유해진이 출연하는 영화 '극비수사'는 1978년 부산에서 벌어진 초등학생 유괴사건을 소재로, 사주를 통해 유괴 아동을 찾은 공길용 형사(김윤석)와 김중산 도사(유해진)의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1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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