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이닝 무실점 소사, '미소 머금고'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5.06.17 21: 09

1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8회초 1사 1루에서 LG 소사가 KIA 강한울을 병살로 처리하며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LG는 우완 파이어볼러 헨리 소사가 연패 탈출을 위해 마운드에 올랐다. 올 시즌 14경기 90⅔이닝을 소화하며 5승 6패 평균자책점 3.97을 기록 중이다. LG에서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만 최근 기복에 시달리고 있다.

반면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정지으려는 KIA는 스틴슨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스틴슨은 올 시즌 13경기 81이닝을 소화하며 6승 3패 평균자책점 3.78을 올리고 있다. LG와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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