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또똣' 강소라의 친모가 등장했다.
1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11회에서는 엄마를 만난 정주(강소라)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맨도롱 또똣에는 정주의 엄마라고 주장하는 여인이 등장했다. 의외로 정주는 담담한 모습이었다. "외국에 있다가 최근에 왔다"며 "원하는 것은 다 해주고 싶다"고 호의를 드러냈다. 이어 "전화번호, 비밀번호가 다 5월 13일, 네 생일이다. 미역국은 잘 챙겨먹고 살았니. 엄마가 미안하다"고 말했고, 가게까지 해준다는 말에 정주는 기뻐했다.
하지만 카페 밖에서 의문스러운 내용의 통화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맨도롱 또똣'은 제주도에서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을 꾸려 나가는 청춘 남녀의 이야기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jay@osen.co.kr
'맨도롱또똣'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