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조한선, 수애 정체 의심하고 조사 시작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6.17 22: 19

조한선이 수애의 정체를 의심했다.
17일 방송된 SBS '가면'에서 정태(조한선)와 지숙(수애)이 은행에게 우연히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태는 대출을 하러 은행에 왔다가 퇴자를 당하고, 마침 지숙이 5억을 자신의 아버지에게 보내기 위해 은행에 온다.
석훈이 지숙에게 일을 잘해달라는 댓가로 5억을 줬던 것. 하지만 은행에서는 계좌가 다 정지됐다고 말해 지숙은 기운 빠져 돌아간다. 그 모습을 보던 정태는 지숙을 알아보고 따라나간다. 예전에 술자리에서 지숙과 우연히 마주쳤던 것. 하지만 휠씬 럭셔리해진 지숙의 모습에 이상해한다.

정태는 지숙의 정체를 의심하며 주차장에서 "지숙아!"라고 불렀다. 지숙은 그 소리에 두리번거리다 차를 출발시켰다.
이후 정태는 지숙의 뒤를 캐는 모습을 보였다.
'가면'은 실제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살아가는 사람들의 얘기를 다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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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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