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검사' 김선아, 전광렬 친부사실 알았다 '충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6.17 22: 29

'복면검사'의 김선아가 전광렬이 친부라는 사실을 알았다.
1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극본 최진원, 연출 전산 김용수) 9회분에서는 민희(김선아 분)가 상택(전광렬 분)이 친부인 걸 아는 내용이 그려졌다.
대철은 상택의 집 앞에서 잠복근무를 하고 있었고 민희가 갑자기 대철을 찾아갔다. 대철은 놀라 상택을 포기했다고 말했지만 민희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때 상택이 나타났고 상택은 경찰이 있는 걸 눈치 채고는 도망갔다. 대철과 민희는 상택을 쫓아갔지만 결국 놓치고 말았다.
민희는 상택이 자취를 감추기 전에 갈 곳을 예상했고 상택이 딸 연지(신지수 분)의 피아노 연주회에 갈 거라고 확신하고 공연장으로 갔다.
대철은 민희는 말렸지만 민희는 끝까지 공연장을 지켰다. 민희는 상택이 나타나지 않을 걸 알고는 연지의 대기실을 찾아갔다. 때마침 상택이 보낸 문자를 봤고 상택이 공연장을 왔다가 간 걸 알았다.
하지만 이는 거짓말이었고 민희는 돌아가다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다시 공연장으로 가서 상택을 확인했다. 예상대로 상택은 연지의 연주를 보고 있었고 민희는 상택을 잡으려고 했지만 그의 부하에 막혔다.
상택은 일부러 민희가 쫓아오도록 옥상으로 갔고 민희는 상택의 부하에게 맞고 옥상에서 떨어질 뻔 했다. 이때 대철이 나타났고  상택에게 "민희 당신 친딸이다"고 말했고 상택은 민희의 목숨을 살려줬다. 민희는 크게 충격을 받았고 상택은 이를 믿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한편 '복면검사'는 '합법과 불법', '정의와 악의'라는 상반 된 두 개의 복면을 쓴 검사 하대철과 감성과 열정으로 수사하는 엘리트 형사 유민희를 통해 진정한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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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복면검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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