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이성재, 김희정에 "다시는 보고 싶지 않다" 독설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6.17 22: 32

'맨도롱 또똣' 이성재가 김희정에게 독설을 퍼부었다.
1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11회에서는 이별한 정근(이성재)와 해실(김희정)이 우연히 다시 만났다.
이날 해실은 이별 후유증으로 몸살을 앓았다. 그는 읍장(김성오)와 함께 해녀 축제 일로 정근(이성재)의 리조트에 들렀다가 정근과 마주쳤다. 정근은 "한번 더 마주치면 축제 취소하겠다. 난 원래 이런 사람이다. 아줌마가 몸소 체험할 뻔 했는데 아줌마가 그전에 발을 뺐다"며 마음에 없는 소리를 했고, 해실 역시 "잘 결정했다"며 애써 담담한 척 했다.

하지만 계속 기침을 하는 해실을 걱정한 정근은 해실을 위해 회의실 에어콘을 끄고 한방차를 내보냈다.
'맨도롱 또똣'은 제주도에서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을 꾸려 나가는 청춘 남녀의 이야기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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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도롱또똣'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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