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또똣' 이성재와 김희정이 재결합했다
1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11회에서는 잠시 사라진 해실(김희정)을 걱정하는 정근(이성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해실은 물질을 하던 중 실종됐다. 우연히 현장을 찾은 정근은 "수색선도 동원됐다. 해지기 전 찾아야 한다"는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었고, 망연자실했다. 그는 해실의 헬맷을 꼭 안고 무사 복귀를 구원했다.
다행히 해실은 돌아왔다. 해실은 헬맷을 들고 있는 정근에게 이유를 물었고, 정근은 "정말 사라졌을까봐 그러지 말라고 잡고 있었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후 두 사람은 애절한 포옹을 나눴다.
'맨도롱 또똣'은 제주도에서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을 꾸려 나가는 청춘 남녀의 이야기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jay@osen.co.kr
'맨도롱또똣'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