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판석 인턴기자] 강인준이 불만쟁이 본능을 드러내며 "신세휘가 SNS 친구신청을 한달째 받아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tvN '고교 10대 천왕'에서는 우리나라에만 존재하는 특이한 병인 ‘화병’에 대해 알아보고, 요즘 대한민국이 ‘앵그리 사회’가 된 이유를 함께 고민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인준은 "신세휘가 한달째 친구추천을 받아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다른 출연자들은 "자기들은 받아줬다"며 신세휘를 궁지로 몰았다. 이에 신세휘는 "영어로 된 이름을 친구로 받지 않는다"고 변명했다. 그러나 강인준은 "자기는 한글이름이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고교10대천왕'은 고교생들을 스튜디오에서 만나 현 사회의 문제에 대해 진솔한 토크를 이어가는 콘셉트의 프로그램.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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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10대 천왕'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