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판석 인턴기자] 정소영이 남들과 다른 특별한 화풀이 방법으로 "화나는 것을 계속 생각해서 끝까지 화나게 만든다"고 말했다.
17일 방송된 tvN '고교 10대 천왕'에서는 우리나라에만 존재하는 특이한 병인 ‘화병’에 대해 알아보고, 요즘 대한민국이 ‘앵그리 사회’가 된 이유를 함께 고민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소영은 엠씨들의 "본인만의 화를 다스리는 방법이 있냐"는 질문에 정소영은 "좀 사이코 같을수도 있다"며 "화난 일을 계속 생각하면서 머리끝까지 화나게 만든다" 고 말했다. 이어 "그뒤에 가만히 있으면 화가 풀린다"며 "아무도 이해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교10대천왕'은 고교생들을 스튜디오에서 만나 현 사회의 문제에 대해 진솔한 토크를 이어가는 콘셉트의 프로그램.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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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10대 천왕'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