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숀펜·샤를리즈 테론, 1년반 열애 끝 결별..'약혼 취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6.18 07: 44

할리우드 배우 숀 펜과 샤를리즈 테론이 1년 여의 열애 끝에 결별했다고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가 지난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두 사람은 약혼을 취소,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이 함께 한 마지막 여행은 지난 5월에 있었던 칸 국제영화제가 마지막이다.
특히 두 사람의 결별에는 테론이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도 알려졌다. 두 사람의 측근들은 "테론이 결별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숀 펜과 샤를리즈 테론은 오랜 시간 서로를 알아오다가 지난 2013년 12월, 연인 관계로 발전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파리 여행 중 약혼식을 올려 할리우드 세기의 커플 탄생을 알리기도 했다.
당시 두 사람의 측근은 "두 사람이 약혼한 것이 맞다. 아름다운 프러포즈나 반지를 교환하는 등의 행사는 없었지만 두 사람은 미래를 약속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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