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을 앞둔 걸그룹 나인뮤지스가 새 앨범 재킷을 공개하고 기대감을 높였다.
내달 2일 새 미니음반 '9MUSES S/S EDITION'을 발표하는 나인뮤지스는 18일 자정 스타제국 공식 트위터를 통해 건강미 넘치는 재킷 이미지를 공개했다. 앞서 화제가 된 비키니 애플힙 티저에 이은 2차 이미지다.
공개된 재킷 사진 속 멤버들은 여름 스페셜 앨범에 걸맞는 화사한 분위기로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스포티한 의상으로 발랄한 포인트를 주는가 하면, 날씬한 몸매를 그대로 드러내며 성숙한 분위기도 풍겼다.
특히 사진 속 이유애린은 블루진 재킷에 빨간 수영복을 입고 롤러스케이트를 들고 있어 화제가 된 파격 티저의 주인공임을 암시했다.
또 소진은 스포츠룩을 매치해 소녀다운 발랄한 모습을 연출, 민하와 현아는 화려한 수영복을 입고 올 여름 비치룩 트렌드를 마음껏 선보였다.
이번 새 음반에는 나인뮤지스의 첫 화보집이 동시 수록될 예정이라 뜨거운 반응을 얻을 전망이다.
멤버들이 평균 신장 172cm 이상인 만큼, 역대급 섹시미로 시선을 압도하는 것은 물론 액세서리, 헤어스타일 등 다양한 스타일링도 공개될 예정이다. 여름에 시원하면서도 센스있 게 연출할 수 있는 여러 아이템을 보여주겠단 각오다.
이날 공개된 현아, 이유애린, 민하, 소진의 재킷 이미지에 이어 19일에는 경리, 성아, 혜미, 금조의 2차 개인컷이 차례로 공개될 계획이다.
나인뮤지스의 새 앨범에는 '여자들의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한 6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다쳐(Hurt Locker)'는 아시아 아티스트들의 대표 곡들과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 'Catch Me If You Can' 등을 만든 프로듀서 Erik Lidbom과 Herbie Crichlow, Anne Judith Wik의 곡으로 실력파 프로듀서 e.one의 세련된 편곡이 더해져 나인뮤지스 만의 맞춤 곡으로 탄생됐다. 나쁜 남자의 전형적인 모습에 지쳐 마음이 다치고, 다음이 닫혀버린 여자가 독하게 변해간다는 노랫말이 인상적인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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