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한재화 인턴기자] 모델 송경아와 배우 배두나가 의외의 친분을 드러냈다.
송경아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등 학교 시절, 우리는 단짝이었고 참 많은 추억을 서로 나누어 가지곤 했다", "내 옆엔 언제나처럼 항상 두나가 있었다", "현모양처가 되는 것이 꿈이었던 친구와 문방구 주인이 되길 원했던 나는, 오랜만에 참참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라는 긴 글과 함께 배두나와 고등학교시절 찍은 사진과 현재의 사진을 덧붙였다. 사진 속 자연스럽게 배두나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있는 송경아의 모습에서 친구를 진심으로 위하는 마음이 느껴진다.
이에 팬들은 "소름", "멋있어요", "두 분 다 예술적인 뭔가가 통할 것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경아는 지난해 스토리온 ‘아트스타 코리아’를 진행한 뒤 모델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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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