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대부' 스눕독이 Mnet '쇼미더머니4' 심사에 직접 참여했다.
18일 한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스눕독은 최근 진행됐던 '쇼미더머니4' 녹화에 참여, 심사에 관여해 자신의 손으로 직접 탈락자를 배출했다. 일부 참가 래퍼들의 경우 스눕독으로부터 직접 탈락자로 호명되는 영예(?)를 안은 것.
앞서 Mnet 측은 스눕독이 '쇼미더머니4' 촬영에 극비리에 참여했다는 사실과 프로듀서 군단과의 동반 촬영 인증샷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키며 "스눕독이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되는지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당부한 바 있다.
스눕독은 지난해 가수 '행오버'를 통해 싸이와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진행은 물론 뮤직비디오에 동반 출연해 화제가 됐다. 또한 최근 국내에서 열렸던 '울트라 코리아 2015(UMF 2015)'에 참여하기도 했다.
한편 산이-버벌진트, 지누션-타블로, 박재범-로꼬, 지코-팔로알토가 각각 4팀의 프로듀서로 활약하는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4'는 오는 26일 첫방송하며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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