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영, 랭킹쇼 ‘블루베리2’ 진행자 발탁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6.18 09: 34

방송인 정지영이 SBSCNBC 국내 최초 CEO 랭킹쇼 ‘블루베리’ 시즌2 진행을 맡는다.
‘블루베리’ 시즌2 제작진은 18일 “SBS 간판아나운서였던 정지영과 함께 ‘블루베리’ 시즌2 론칭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블루베리’는 ‘블루칩’, ‘블루오션’이 의미하는 가능성의 Blue와 V.I.P의 V가 뜻하는 Very를 합친 표현으로 ‘가능성에 도전해 성공한 중요한 인물’을 뜻한다. 시청자들이 궁금해할 세상 모든 CEO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알고 싶어 하는 ‘기업들의 모든 것’을 이야기하는 프로그램.

시즌2로 돌아온 ‘블루베리’에서는 기존의 랭킹쇼와 다른 신선한 변신을 시도한다. 먼저 정지영의 합류를 들 수 있다. 단아한 외모에 똑 부러진 진행솜씨를 뽐내왔던 정지영은 ‘블루베리’ 시즌2를 통해 다양한 CEO를 만나고 그들과 시청자의 공감대를 형성한다. 다소 다가가기 힘들 수 있는 CEO와 시청자의 눈높이를 맞춰주는 역할을 하는 것.
첫 방송은 ‘뇌가 섹시한 CEO BEST 20’이라는 주제로 채워진다. 애초에 전문경영인의 길을 준비한 명문 MBA 출신이나 재벌 2세나 3세  CEO를 살펴보는 것이 아니라 가수 출신, 엔지니어, 의사, 교사 등 자신만의 길을 걷고 있던 사람들이 CEO로 성공한 사례를 소개한다.
또 ‘평사원 성공신화 BEST 20’, ‘내조/외조 덕을 많이 본 CEO BEST 20’ 등 흥미진진한 아이템에 따라 매주 CEO 20명을 선정해 그들의 성공 DNA를 전격 해부할 계획이다.
이 같이 기존의 랭킹쇼에서 나아가 20이라는 숫자를 통해 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을 해나갈 ‘블루베리2’는 오는 20일 오후 8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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