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형제, 작곡가로 해외 진출..'美 라디오 출연'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6.18 10: 20

프로듀서로 미국 진출을 선언했던 히트 작곡가 용감한형제가 미국 라디오에 출연했다.
 
지난 연말 미국 래퍼 YG, 다수 미국기획사와의 미팅으로 미국 빌보드의 메인 페이지를 장식한 용감한형제가 본격적인 미국 진출 초읽기에 나선 것.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미국에 체류 중인 용감한형제가 16일 오후 7시(LA 현지시간) 미국 라디오 채널 'TradioV'의 프로그램 '더 퀵픽스(The Quickfix)'에 아시아 작곡가로는 처음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날 MC '키프 지 더 범(Keef G the Bum)'은 한국 최고의 아시아 넘버원 프로듀서 용감한형제가 왔다고 소개하 미국진출 소감과 계획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또 이날 고인이 된 힙합계의 레전드 투팍(Tupac)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투팍과 크루에서 함께 활동한 머니-비(Money-B)가 용감한형제와 함께 라디오에 출연했다.
 
용감한형제의 미국 진출은 지난해 12월 래퍼 YG와 현지에서 앨범을 작업중이란 소식이 알려지며 주목받았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미국은 세계 최대 규모의 음악 시장이고 힙합의 본고장인 만큼 어느 때보다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프로모션으로 현지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국내 대표 프로듀서인 용감한형제가 미국 시장에서도 프로듀서로 성공을 거둘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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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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