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마마무가 데뷔 첫 쇼케이스를 열고 걸그룹 대전의 신호탄을 쏜다.
마마무는 19일 두 번째 미니앨범 '핑크 펑키(Pink Funky)' 발매를 하루 앞둔 18일 오후 4시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후 첫 쇼케이스를 치른다.
올 여름 소녀시대·씨스타·AOA·에이핑크·걸스데이·나인뮤지스로 이어지는 걸그룹 대전에 스타트를 끊으며 첫 주자로 출격한다. 마마무가 음원을 발표한 이후 선배 걸그룹들이 줄지어 나올 예정이라 신인 마마무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상황. 떠오르는 '음원 괴물'로 불리고 있는 마마무이기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쇼케이스가 열리는 18일이 마마무가 데뷔한 지 정확히 1년 되는 날. 2014년 6월 18일 'Mr. 애매모호'로 화려하게 가요계 데뷔한 마마무는 그동안 '피아노맨', '아' 등으로 이어지는 히트곡 넘버로 퍼포먼스와 가창력을 겸비한 파워 신인으로 군림해왔다.
두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음오아예'는 국내 최고 히트 작곡가 김도훈이 참여한 알앤비 댄스곡으로, 마마무의 한층 어려진 느낌의 음악적 스타일이 관전포인트. 그간 마마무가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무기로 실력파 걸그룹으로 인정받아 왔다면, 이번 신곡 '음오아예'에서는 한층 어려진 외모와 화려해진 비주얼로 음악팬들의 눈과 귀를 한 번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이번 앨범에는 세계적인 팝스타 리한나·레이디가가·제이슨 므라즈·제이지 등의 앨범을 작업한 세계 정상급 마스터링 엔지니어 크리스 게링거가 참여해 음악의 완성도를 높였다.
더불어 멤버들이 직접 타이틀곡 '음오아예' 작사에 참여해 앨범 참여 비중을 높이며 업그레이드 된 음악적 기량을 과시했다.
마마무 소속사 측은 "마마무가 이번 앨범에서 음악적으로, 비주얼적으로 큰 변화를 시도했다. 6~7월 걸그룹 대전에서 마마무만의 매력으로 의외의 다크호스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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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브릿지월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