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 팬들 직접 만난다..이적 후 첫 사인회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6.18 14: 29

가수 장재인이 컴백 후 첫 팬 사인회를 열고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장재인은 3년만에 내놓은 새 앨범 ‘리퀴드(LIQUID)’ 발매를 기념해 오는 21일 오후 4시부터 김포 롯데몰 MF층 이벤트 존에서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인회는 18일부터 김포 롯데몰 내 영풍문고 김포공항점에서 장재인의 앨범 ‘리퀴드’를 구매한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장재인이 미스틱89로 이적 후 처음 갖는 팬 사인회이자, 오랫동안 그를 기다려왔던 팬들의 갈증을 식혀주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1일 발표된 장재인의 새 앨범 ‘리퀴드’는 세련된 기타 사운드와 시크한 감성이 어우러진 ‘프렌치 포크’ 장르로 물 흐르듯 흐르는 남녀 관계에 대한 이야기들을 주제로 담았다.
윤종신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제작된 이번 앨범은 ‘나의 위성’, ‘리퀴드’, ‘클라이막스’, ‘그댄 너무 알기 쉬운 남자야’, ‘밥을 먹어요’, ‘그거’ 등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장재인이 전곡 작사에 참여, 한층 유려해진 노랫말과 성숙해진 보이스로 평단과 대중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타이틀곡 ‘밥을 먹어요’는 윤종신이 작곡한 곡으로, 나일론 기타, 12현 기타 등이 믹스된 풍부한 기타 사운드 속에 남녀가 시간을 보낸 후 여자의 시선으로 다룬 시적인 노랫말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장재인은 지난 12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을 시작으로 라디오 프로그램 출연과 미디어 인터뷰 등 활발한 컴백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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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틱89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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