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가 사실상 이번 주 컴백 활동을 마감한다.
18일 가요계에 따르면 신곡 '큐피드(Cupid)'로 활동 중인 카라의 마지막 음악프로그램은 다음 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다. 하지만 이 방송에서는 생방송으로 참여하는 것이 아닌, 사전 녹화한 것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로써 지난 26일 7집 미니앨범 '인 러브(In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음반을 발매하며 본격 활동의 포문을 열었던 카라는 약 4주간의 활동을 뒤로 하고 팬들에게 작별을 고하게 됐다. 다른 가수들과 비교했을 때, 짧은 활동이라고는 할 수 없으나 팬들에게는 아쉬움이 남을 법 하다.
한편 데뷔 8년차 그룹인 카라는 10개월여만에 컴백, 비상한 관심을 끌었던 바다. 지난해 새 멤버 허영지를 영입하고 '맘마미아'로 활동을 펼쳤던 카라는 이번 활동으로 본격적인 4인체제 굳히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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