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기뻐하는 추신수,'외야수들 모여라~'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5.06.18 14: 44

텍사스 레인저스가 LA 다저스를 상대로한 인터리그에서 3연승을 거뒀다. 텍사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원정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이날 텍사스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만들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팀이 4-3으로 앞선 8회 1사 후 다저스의 3번째 투수 이미 가르시아로부터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하지 못했다.
이에 앞서 추신수는 다저스 선발 클레이튼 커쇼를 상대로는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1회 첫 타석에서는 1루 땅볼로 아웃 됐고 3회와 5회는 각각 삼진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이날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면서 233타수 56안타로 타율은 전날과 같은 .240을 유지했다. 시즌 삼진은 63개가 됐다.
경기 종료 후 텍사스 외야수인 추신수-레오니스 마틴-조이 갈로가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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