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문, “한나한, MLB서 코치 제의 있었더라”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5.06.18 16: 27

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이 한국과 작별인사를 나눈 잭 한나한에 대해 이야기했다.
양 감독은 18일 잠실 KIA전을 앞두고 한나한이 별도의 고별 기자회견을 연 것을 두고 “우리가 한나한에게 특별히 잘해준 것은 없었다. 단지 우리가 많이 기다려줘서 고마움을 느낀 것 같다. 한나한이 좋은 인상을 받았다고 하니 다행이다”고 웃었다. 
이어 양 감독은 “한나한은 미국에서도 인성이 좋기로 소문이 난 것 같더라. 이미 메이저리그 팀들이 은퇴한다면 코치를 해달라는 제의가 있었다더라”고 말했다.

한나한은 이날 오후 2시 30분에 잠실구장에서 별도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서 한나한은 LG 구단과 한국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고, 덧붙여 부상으로 시즌을 완주하지 못하게 된 미안함도 전했다. 아직 은퇴를 결정하지는 않았지만, 은퇴하게 된다면 LG와 인연을 잇고 싶다는 마음도 밝혔다.
한편 LG는 지난 15일 허리 통증으로 더 이상 경기를 소화하기 힘들어진 한나한을 웨이버 공시했다. 그리고 루이스 히메네스 영입을 발표했다. 양 감독은 “히메네스가 일단 오늘까지는 4번 지명타자로 나간다. 수비는 내일부터 나가게 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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