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더워도 훈련'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5.06.18 16: 36

18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린다.
경기에 앞서 넥센 박병호가 훈련을 위해 그라운드로 향하고 있다.
넥센은 앤디 밴 헤켄을 내세웠다. 올 시즌 초반에도 호투를 이어온 밴 헤켄이지만 지난해보다는 훨씬 기복의 정도가 심하다. 떨어져야 잘 먹히는 그의 포크볼이 높게 형성되면서 연신 안타를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선발진이 약한 넥센은 밴 헤켄의 호투를 기다리고 있다. 그가 팀을 연패 위기에서 구해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롯데 선발은 송승준. 2010년 14승(6패)을 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올 시즌이다. 벌써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시즌 성적은 6승4패 평균자책점 4.43. 그의 단점이던 기복을 벗고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의 포크볼이 호투에 위력을 더하고 있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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