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마마무 "여자들이 유독 좋아해..남성팬도 꽤 많아졌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6.18 16: 42

걸그룹 마마무가 "남성 팬들도 꽤 많아졌다"라고 말했다.
마마무는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두 번째 미니음반 '핑크 펑키(Pink Funk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 컴백 소감 등을 전했다.
이날 마마무는 팬들에 대한 질문에 "특히 여성 팬들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 이번에 남성 팬들도 꽤 많아졌다"라며 "이번에 고르게 사랑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또 솔라는 이날 데뷔 1주년을 맞은 것에 대해 "1년 동안 많은 작업을 했는데, 개인적인 생각에는 100점 만점에 50점 정도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열심히 해왔는데 앞으로도 할 노래와 무대가 많으니까 나머지는 시간이 지나면서 채워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번 음반에는 타이틀곡 '음오아예'를 비롯해 중독성 있는 색소폰 루프의 트랩힙합곡 '프레킨 슈즈(Freakin shoes)', 감성적인 보컬로 완성된 파워풀한 발라드곡 '따끔',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매력적인 1960년대 펑크 장르곡 '갑과을(No no no)', 디스코가 녹아 든 미디움 템포의 알앤비 '셀프 카메라(Self Camera)', 에스나와 함께 발표했던 스페셜 콜라보레이션 곡 '아훕(AHH OOP!)'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특히 마마무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업그레이든 된 음악적 기량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음오아예'는 히트 작곡가 김도훈이 참여한 알앤비 댄스곡으로, 마마무의 한층 어려진 느낌의 음악적 스타일이 관전 포인트다. 그간 마마무가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무기로 실력파 걸그룹으로 인정받아 왔다면, 이번 신곡에서는 한층 어려진 외모와 화려해진 비주얼로 음악팬들의 눈과 귀를 한 번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는 19일 정오 발매.
seon@osen.co.kr
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