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스트의 이기광이 SBS 새 월화드라마 '미세스캅'에 출연할 전망이다.
18일 방송계에 따르면 이기광은 '미세스캅'의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출연이 성사된다면, 이기광의 본격 안방극장 주연 복귀는 2011년 '나도, 꽃!' 이후 4년여만이다. 이후 KBS 2TV '드라마스페셜-내 친구는 아직 살아있다', 지난 1월 방송된 tvN 4부작 드라마 '스무살'로 시청자들을 만난 바 있다. 이에 앞서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MBC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기광은 항상 기대 이상을 보여주는 연기돌로 특유의 상큼 발랄하고 밝은 에너지가 매력 포인트다. 이번 '미세스캅'에서도 경찰로 분해 그 동안 여러 작품을 통해 다진 내공과 함께 본인의 매력을 십분 발휘할 전망이다.
또한 이기광이 속한 비스트 역시 컴백을 목표로 꾸준히 음반 준비 중으로 이기광은 올해 연기와 음악 양측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세스캅'은 배우 김희애가 일찌감치 주연을 확정했고, 현재 손호준, 이하나가 출연 논의 중이다. 오는 8월 현재 방영 중인 '상류사회' 후속으로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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