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에 돌란 '엘리펀트 송', 개봉 1주만에 1만 돌파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6.18 17: 27

영화 '엘리펀트 송'(연출 찰스 비나메, 수입 엣나인필름)이 1만 관객을 돌파했다.
수입사에 따르면 18일 오후 3시 15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엘리펀트 송'은 누적관객수 1만4명을 기록했다. 개봉 1주일 만에 이룬 성과다.
수입사 측은 "'쥬라기 월드', '샌 안드레아스'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쟁쟁한 다양성 영화 경쟁작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고수하며 극장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며 "특히 개봉 후 줄어들지 않는 좌석 점유율은 물론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에 힘입어 재관람이 잇따르고 있어 '엘리펀트 송'의 흥행이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엘리펀트 송'은 2014년 토론토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2015년 캐나다 스크린 어워드 최고 각색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마미'로 제67회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감독 자비에 돌란의 열연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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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나인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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