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안치환, '임백천의 라디오7080'서 첫방송..건재함 과시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6.18 19: 17

5년 만에 11집 음반을 낸 진정한 노래꾼 안치환이 KBS 2라디오 ‘임백천의 라디오 7080’에서 공중파 첫방송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암투병을 해온 안치환은 18일 '임백천의 라디오7080'에 출연해 "신곡을 내면 꼭 출연하겠다"던 약속을 지켰다.
라디오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신곡을 발표한 안치환은 지난 5년간의 이야기와 라이브를 들려주며 5년간의 공백과 암투병에도 불구하고 힘찬 목소리로 건재함을 과시했다.

안치환은 "이번 11집은 남다른 의미가 있는 앨범으로 아내에게 보내는 마음을 노래로 담았다"며 "앨범 자켓은 아들이 그린 그림이 좋아서 그냥 쓰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또한 안치환은 청취자들이 80세까지 노래해달라고 하자 "백살까지 노래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19일에는 데뷔 34주년을 맞은 라이브 황제 박강성이 7년 만에 신곡을 발표, 첫방송을 '임백천의 라디오7080'과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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