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토가 청국장까지 척척 소화하며 한국인 입맛을 입증했다.
18일 방송된 KBS '대단한 레시피'에서는 상품화할 수 있는 레시피를 찾아 떠난 김원희와 알베르토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유명한 한식집을 찾았고, 그 집의 대표 음식 청국명란찌개를 맛봤다.
본격 시식 전에 그 집에서 대대로 내려오는 씨간장을 맛봤고, 알베르토는 "미각이 살아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청국장을 맛보면서도 "입 안에서 터진다. 너무 맛있다"고 이탈리아식 제스처를 선보이기도 했다. 알베르토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인 못지 않은 한국인 입맛을 인증했다.
이날 전문가는 "청국장에서는 명란을 넣은 것은 처음 본다. 신선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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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레시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