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이 순위 부담이 없다고 밝혔다.
빅뱅의 지드래곤은 1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의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지드래곤은 “5년 뒤, 10년 뒤에 어떤 작업을 하고 있을지 고민이 된다”며 “그래서 미술관과의 협업 등 다른 분야의 작가, 예술과들과 협업하면서 많이 고민하고 도전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드래곤은 앨범을 내고 순위에 대한 불안감이 있는지 묻는 말에 “성적이 좋지 않으면 서운할 것 같기는 하다. 어느 순간 1위가 당연시 되는 게 부담이 되는 시기다”라며 “그런 것들이 오히려 저희의 생각을 바꿔줬다. 데뷔 초에는 1위 한번, 대상 한번 받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어느 시점을 넘어서는 그게 무의미해졌다. 어떤 음악을 하고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드래곤은 3년만의 컴백 후 월드 투어와 현대미술 전시로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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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