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판석 인턴기자] '복면검사'의 주상욱이 김선아에게 "절대 강검사를 혼자 만나지 말라"고 질투를 했다.
하대철(주상욱 분)은 1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9회분에서 유민희(김선아 분)와 강현웅(엄기준 분)이 만나고 있는 카페에 찾아갔다. 유민희가 "여긴 어떻게 알고 온거냐"고 묻자 "그게 내 주특기잖아 소리없이 뜬금없이"라고 답하며 능청을 떨었다. 하대철은 유민희에게 "앞으로 절대 강검사를 혼자 만나지 말라"며 질투 섞인 걱정을 했다. 이어 "내가 강검사님께 잘보여야 되는데 강검사님이 나를 싫어서 너를 통해서 좋은 이미지를 심어줘야 한다"는 억지 변명을 했다.
한편 '복면검사'는 '합법과 불법', '정의와 악의'라는 상반 된 두 개의 복면을 쓴 검사 하대철과 감성과 열정으로 수사하는 엘리트 형사 유민희를 통해 진정한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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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복면검사'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