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검사' 주상욱, "아주 멋지게 해치웠어"...'속시원한 복수'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5.06.18 23: 07

[OSEN=박판석 인턴기자] 주상욱이 '정검회'의 정체 폭로와 송만석의 검찰총장 청문회를 둘다 망치며 통쾌한 복수를 했다.
하대철(주상욱 분)이 1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9회분에서 송만석 검찰총장의 청문회와 '정검회'의 정체를 모두 폭로하며 복수를 시작했다. 하대철은 정검회에서 밀려난 마상호의 정의감을 자극하여 정검회의 정체를 폭로하게 만들었다. 이어서 장호식(이문식 분)과 공공기물 파손을 저지르며 인사청문회에 들어갈 자료를 바꿔치기해 송만석 검찰총장의 청문회를 망쳤다. 
이 모든 일이 끝난 뒤에 하대철은 장호식과 맥주 집에서 시원하게 건배를 하며 "아주 멋지게 해치웠어" 라며 시청자들의 속을 시원하게 만들었다.

한편 '복면검사'는 '합법과 불법', '정의와 악의'라는 상반 된 두 개의 복면을 쓴 검사 하대철과 감성과 열정으로 수사하는 엘리트 형사 유민희를 통해 진정한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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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복면검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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