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 차인표, 몰래카메라에 속았다..'멀뚱멀뚱'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6.18 23: 25

 '어게인' 차인표가 몰래카메라에 넘어갔다.
18일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어게인'은 1999년 방송된 MBC 드라마 '왕초' 편으로 꾸며졌다. 이에 차인표, 송윤아 등 주인공들이 당시 드라마 촬영장인 경기 양주시 MBC 문화동산에서 모여 지난날을 추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인표를 대상으로 몰래카메라가 진행됐다. 동창회장을 뽑자는 제안을 하고 박상면과 차인표가 후보에 오르면 표를 박상면에게 몰아주는 몰래카메라. 이런 상황에서 차인표의 표정 변화를 지켜보자는 것이었다.

개표를 하면서 박상면의 표가 계속 나오자 차인표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고,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는 등 난감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게인'은 향후 정규 편성이 되면 가까운 2000년대부터 대중문화의 황금기 90년대, 그리고 추억의 7,80년대 작품들까지 시대를 넘나들며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들을 만나볼 계획이다. 18일 오후 11시 15분 2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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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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