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한재화 인턴기자] 천하장사 출신의 방송인 이만기가 일하러 가자는 장모에게 투덜거리며 불평하는 귀여운(?) 사위의 면모를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에서는 일하러 나가자고 재촉하는 장모의 등쌀에 못 이겨 억지로 밖으로 나온 이만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고기를 잡으러 가자는 장모의 말에 "피라미한테 잡아먹히지나 마이소"하고 농담을 던졌다. 얼굴에는 일하기 싫은 표정이 역력했다. 하지만 이내 장비를 챙겨 마당을 나서며 장모와 서로 "고기 없다", "고기 있다"를 번갈아 주고받으며 티격 태격하는 귀여운 장면을 연출했다.
한편 '백년손님'은 남편들의 처가살이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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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