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 왕초 연출자 "당시 김춘삼이 직접 촬영장 왔었다"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6.18 23: 59

'왕초' 연출자인 장용우 감독이 "당시 김춘삼이 직접 촬영장에 왔었다"고 말했다.
18일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어게인'은 1999년 방송된 MBC 드라마 '왕초' 편으로 꾸며졌다. 이에 차인표, 송윤아 등 주인공들이 당시 드라마 촬영장인 경기 양주시 MBC 문화동산에서 모여 지난날을 추억했다. 
이날 방송에는 '왕초'를 함께 했던 스태프들이 출연해 이야깃거리를 더했다. 연출을 맡았던 장용우 감독은 세트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당시 촬영장에 김춘삼이 직접 와서 보고 가기도 했다. ㅈ철저하게 고증을 했었다"고 말했다

'어게인'은 향후 정규 편성이 되면 가까운 2000년대부터 대중문화의 황금기 90년대, 그리고 추억의 7,80년대 작품들까지 시대를 넘나들며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들을 만나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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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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