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페넬로페 크루즈 父, 심장마비로 사망..향년 62세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6.19 07: 56

할리우드 배우 페넬로페 크루즈의 부친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영국 연예매체 피플이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페넬로페 크루즈의 부친, 에두아르도 크루즈는 지난 18일 아침, 두 번째 부인과 살고 있는 스페인의 집에서 심장마비를 일으켜 사망했다.
벤 스틸러가 감독을 맡은 영화 '주랜더2'를 촬영 중이었던 페넬로페는 부친의 사망 소식을 듣고 급히 일정을 변경, 스페인으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에두아르도 크루즈가 심장 쪽에 문제를 겪었던 것은 지난 2012년부터로 당시 심장 쪽에 문제가 생겨 병원에 입원한 바 있으며 페넬로페 크루즈가 병문안을 가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페넬로페 크루즈는 아직 부친 사망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으며 영화 시사회장에 종종 아버지를 데리고 오는 등 아버지와 친한 관계를 유지했던터라 주변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에두아르도 크루즈는 엔카르노 산체스와 결혼, 슬하에 두 명의 딸과 한 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 이혼 후 지난 2014년 4월 카르멘 모레노와 재혼, 3살 난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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