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그룹 언터쳐블의 슬리피와 걸그룹 소나무 멤버 민재가 듀엣으로 무대에 오른다.
슬리피와 민재는 19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신곡 '쿨밤'의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송지은이 스케쥴상 이유로 출연하지 못해 시크릿의 여동생 그룹인 소나무 멤버 민재가 빈자리를 채우는 것.
슬리피와 민재의 무대는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내 최고 선배 그룹인 언터쳐블과 지난 1월 갓 데뷔한 막내 소나무의 조합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최근 MBC '일밤-진짜 사나이2'에서 포기하지 않는 '슬좀비'로 재조명 받고 있는 슬리피와 상큼한 미모의 소유자 민재가 만들어낼 케미스트리에 관심이 모아진다.
TS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안무 연습 중에도 서로 챙겨주고 따르는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던 만큼, 무대에서도 실제 커플 같은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쿨밤 쿨밤'이라는 마법 같은 후렴구에 어울리는 '꿀밤댄스' 역시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아기자기한 포인트 안무"라며 무대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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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