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블록버스터급 라인업…역대급 男배우 집결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6.19 08: 59

JTBC 새 금토드라마 '라스트'(극본 한지훈, 연출 조남국, 제작 드라마하우스 에이스토리)가 블록버스터급 라인업을 형성, 레전드 액션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배우 이범수, 윤계상에 이어 공형진, 김형규, 이철민, 장원영, 김영웅, 조재윤이 드라마에 합류해 믿고 보는 앙상블을 완성한 것. 앞서 지하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악전고투를 펼칠 장태호 역엔 윤계상이, 냉철한 카리스마를 지닌 조직의 1인자 곽흥삼 역엔 이범수가 출연을 확정지어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던 터다.
공형진은 극중 넉살 좋은 달변가 ‘차해진’으로 분한다. 타인의 잠재된 가능성을 알아보는데 일가견이 있는 그는 윤계상(장태호 역)의 진가를 가장 먼저 알아보는 인물이 된다고. 이어 김형규는 이범수(곽흥삼 역)에게 맹목적 충성을 바치는 보디가드 겸 비서 ‘사마귀’역을 맡았다. 그는 본명, 나이 등이 비밀에 싸여있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할 예정. 이범수가 진두지휘하는 지하세계 조직의 일원으론 내로라하는 신스틸러 이철민, 장원영, 김영웅, 조재윤이 캐스팅 됐다.

이철민은 장기매매를 전담하며 이범수의 신임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서열 No.4 '독사'로, 장원영은 대포폰, 대포통장 제작 담당이자 이기기 위해서라면 반칙도 불사하는 No.5 '악어'로 활약을 펼친다. 특히 두 사람은 윤계상을 골칫거리로 여기며 그와 갈등을 빚는다고 전해져 이들이 벌일 살벌한 서열싸움에 관심이 모아지는 상황.
또한 김영웅은 군인정신이란 명목으로 약자를 괴롭히는 상납 총책임자 No.6 '배중사' 역을 맡았으며 그 역시 윤계상과 적대적 관계를 형성하며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
마지막으로 No.7 '뱀눈'역 조재윤은 상납관리를 담당하는 조직 서열 최하위 캐릭터. 그는 뱀눈이란 이름답게 독특한 외관을 지니고 있으며 극 중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을 예고했다.
이처럼 ‘라스트’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환상의 라인업으로 어떤 드라마가 탄생하게 될 것인지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이번 작품에서 선보일 이들의 폭발적인 열연과 호흡에도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한편, 드라마 ‘라스트’는 약육강식의 지하세계에서 100억을 둘러싼 남자들의 치열한 생존분투기가 그려질 액션 느와르. ‘로드 넘버원’, ‘개와 늑대의 시간’의 한지훈 작가와 ‘추적자 THE CHASER', ’황금의 제국‘ 등을 연출했던 조남국 PD, 상상할 수 없었던 막강 배우들의 조합으로 폭발적인 시너지가 발휘될 예정.
JTBC 새 금토미니시리즈 '라스트'는 오는 7월 '사랑하는 은동아'의 후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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