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우 미5' MC 아이비(본명 박은혜)가 '박주부'로 변신해 시즌5 피날레를 장식한다.
오는 20일 티캐스트 계열 케이블채널 패션앤(FashionN)에서 방송하는 ‘팔로우 미5’ 마지막 회에는 아이비의 새로운 주방이 공개된다. 그간 바쁜 스케줄로 못다한 취미생활을 위해 아이비가 제작진을 초대한 것.
녹화 당시 아이비는 요리에 앞서 SNS에서 화제가 됐던 자신의 그릇 컬렉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아이비는 "세팅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서 다양한 스타일의 그릇들을 소개해 ‘슈즈 마니아’에 이은 ‘그릇 마니아’의 면모를 보였다.
곧바로 음식 만들기에 돌입한 아이비는 능숙한 솜씨로 토마토와 모짜렐라 치즈를 썰고, 평소 집에서 키우는 바질 잎을 즉석에서 수확해 토마토와 치즈 위에 올리며 순식간에 ‘카프레제 샐러드’를 완성했다. 또, 정확한 계량과 시간 계산으로 만든 정통 이태리식 까르보나라로 제작진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팔로우 미5’는 이번주 방송을 끝으로 종영 후 오는 9월 시즌6로 새단장한다. 아이비의 쿡방과 바캉스 특집으로 꾸며진 ‘팔로우 미’ 시즌5 최종회는 20일 오후 11시 패션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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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