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지온 부녀가 '엄가네 단합대회'를 실시했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83회에서는 '아빠는 지치지 않는다'가 방송되는 가운데, 엄
이날 엄태웅 가족이 살고 있는 오포읍의 조용한 산속 집은 일순 북적거렸다. 48시간 동안 외출한 엄마 윤혜진을 제외하고 아빠 엄태웅, 엄지온 그리고 진돗개 4마리 진돌, 용이, 나무, 지온의 언니 새봄까지 온 가족이 총출동 한 것.
엄태웅은 평소 사이가 좋지 않은 첫째 진돌과 둘째 용이를 화해시켜, 가족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가족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엄태웅은 오포읍 5남매가 빨리 친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빨, 주, 노, 초, 파 무지개색 단합 티까지 손수 준비하는 열의를 보였다.
이 가운데 지온은 5번이라고 쓰여져 있는 새 파란 운동복을 입고 막내로 등장해 깜찍한 자태로 등장과 함께 시선을 사로잡았다. 더욱이 이날 지온은 엄가네 막내다운 '순둥 매력'을 드러내 엄마미소를 유발했다. 바로 아빠를 도와 진돌과 용이 화해 시키기 대 작전에 발 벗고 나선 것.
지온은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도 용이와 진돌이가 잘 지내는지, 싸우지는 않는지 예의주시하며 초 집중 레이더망을 발동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지온은 시종일관 용이와 진돌이를 쓰다듬어주며, 살얼음 같은 관계에 온기를 불어넣어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과연 막내 지온의 바람대로 오포읍 5남매에게 평화가 찾아올 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 83회는 오는 21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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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