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으로 이직한 김주하 MBC 전 앵커가 MBN 메인뉴스를 맡는다.
19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 MBN으로 정식 출근하는 김주하 앵커는 평일‘MBN 뉴스8’을 이끌 예정이다.
이로써 ‘MBN 뉴스8’의 차유나 아나운서가 하차하고 김주하 앵커는 이동원 보도본부장과 함께 진행한다.
1997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주하 앵커는 2000년 평일 ‘뉴스데스크’를 맡아 이끌었고 2004년 기자로 전직했다가 2007년 주말 ‘뉴스데스크’를 단독으로 진행하며 간판 앵커로 활약했다.
MBC에서 간판 프로그램을 맡아 진행하며 신뢰 받는 언론인으로 주목받은 만큼 MBN 메인뉴스 앵커로서 다시 한 번 활약할 거라 예상된다.
주말 ‘MBN 뉴스8’은 유정현 앵커와 김지예 아나운서가 그대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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