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나의 신부' 주연 4인방, 이색 시청률 공약
OSEN 한재화 기자
발행 2015.06.19 11: 05

[OSEN=한재화 인턴기자] OCN ‘아름다운 나의 신부’의 주요 배우들이 이색 시청률 공약을 발표했다.
 
오는 20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되는 OCN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분노를 그린 이야기. OCN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토-일 라인업 첫 미니시리즈 물이라 기대감이 높다.

신부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남자 김도형 역을 맡은 김무열은 “(시청률이) 4%가 넘는다면 그 주에 결혼하시는 아름다운 신부께 직접 찾아가 축가를 불러드리겠다”고 공약을 걸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시영은 “4%가 넘는다면 김무열 씨가 축가를 불러드리는 신부님 결혼식에서 사회를 보겠다”고 재치있는 공약을 내세웠다. 그는 이번 드라마에서 진실을 파헤치는 열혈 형사 차윤미 역을 맡는다.
 
비밀을 간직한 채 사라진 아름다운 신부 윤주영 역을 맡은 고성희는 “3% 넘을 시 그 달 결혼하는 신부 50분께 화장품을 쏘겠다”고 공약해 귀를 솔깃하게 했다.
 
도형과 맞서는 인물, 서진기 역으로 표독스러운 악역을 선보이게 되는 류승수는 “많이 사랑해주실 것을 기대한다”며, 5%가 넘을 시 무엇이든 하겠다는 뜻을 내보이며 이른바 ‘백지수표 공약’을 내세웠다.
 
박해준은 “3.5%가 넘으면, 기온이 35도가 넘는 날씨에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아이스커피 100잔을 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분노를 그린 OCN 감성액션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오는 20일 첫 방송되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1시 총 16부작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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