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박문성 해설위원이 여자 축구 대표팀의 승리에 대한 열망을 높이 평가했다.
대표팀은 오는 22일 프랑스와의 16강전을 앞두고 있는 상황.
유럽지역 예선을 전승으로 통과한 프랑스는 FIFA 랭킹 3위로 독일과 함께 유럽 여자 축구의 대표적 강호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프랑스는 강한 전력을 바탕으로 사상 첫 월드컵 우승을 노리고 있다.
우리나라가 프랑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어야 할 이유는 분명 확실하다. 바로 지금까지 남녀 대표팀을 통틀어 프랑스를 이긴적이 없기에 이번 경기를 반드시 승리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또한 프랑스전 승리를 통해 월드컵 원정 사상 첫 8강 진출이라는 대한민국의 축구사를 새로 장식해야 한다.
우리나라 여자대표팀의 월드컵 출정식 사회를 진행한 SBS의 박문성 해설위원은 “어린 여자선수들이지만 승리에 대한 간절함이 강하다”라고 언급했다. 그리고 “한국에서 여자축구를 하는 선수로서 많이 외로웠던것 같다. 이번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서 여자축구 선수로서 긍지를 새롭게 갖고 싶어하기에 강한 파이팅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선수들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SBS의 여자월드컵 프랑스와의 16강전 중계는 배성재 아나운서와 박문성 해설위원의 콤비로 22일 오전 4시30분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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