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현 소속사와 재계약..의리 지켰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6.19 13: 59

배우 강하늘이 현 소속사와의 의리를 지켰다.
강하늘의 소속사 샘 컴퍼니 측은 19일, "오는 6월에 계약 만료를 앞둔 강하늘이 데뷔 때부터 몸담은 자사에 남기로 했다. 강하늘은 데뷔 때부터 동고동락한 소속사에게 신뢰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샘컴퍼니는 지난 2009년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던 그를 tvN 드라마 '몬스타', SBS 드라마 '상속자들', SBS 드라마 '엔젤아이즈', tvN 드라마 '미생' 등 연기자로 탄탄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됐다.

소속사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서 강하늘은 2015년 상반기 연일 매진 행렬을 기록했던 연극 ‘해롤드 앤 모드’, 영화 ‘순수의 시대’, ‘쎄시봉’, ‘스물’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며, 2014년 SBS 연예대상 ‘뉴스타상’을 수상하는 등 2015년 대세남 반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번 재계약에 대해 샘컴퍼니 측은 "그동안 신뢰와 함께 강하늘이 소속사를 향해 보여준 변함없는 의리와 믿음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최상이 파트너이자 조력자가 돼 폭넓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하늘은 이준익 감독의 영화 '동주' 막바지 촬영을 마무리하며 올 연말 개봉을 앞두고 있다.
trio88@osen.co.kr
샘컴퍼니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