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암살'이 여름 극장가 전쟁의 첫 포문을 열게 됐다.
쇼박스 측은 19일, "'암살'이 오는 7월 22일 개봉일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작품. 7월 22일 개봉일을 확정하면서 올 여름 대작들 가운데 가장 먼저 관객들과 만나게 됐다.
'암살'은 '범죄의 재구성', '타짜', '전우치', '도둑들'까지 매 작품마다 인상 깊은 캐릭터와 박진감 넘치는 연출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최동훈 감독부터 전지현, 하정우, 이정재, 오달수, 조진웅 등 이름만으로도 신뢰감을 주는 배우들의 조합까지 올 여름 극장가 최고의 화제작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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