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원, '로봇시구를 보여 드릴게요'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5.06.19 18: 37

1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경기에 앞서 가수 장수원이 로봇 시구를 하고 있다.
두산은 좌완 허준혁을 선발로 내세웠다. 좌타자 위주로 상대하던 불펜투수였다가 올해 스프링캠프에서 선발 수업을 받은 허준혁은 지난 13일 잠실 NC전에서 6이닝 4피안타 3피안타 2볼넷 무실점하고 승리투수가 됐다.

롯데 선발은 브룩스 레일리다. 레일리는 14경기에서 4승 5패, 평균자책점 4.50을 올리고 있다. 최근 등판인 11일 사직 kt전에서는 2⅓이닝 8피안타 2탈삼진 2볼넷 8실점(7자책) 부진해 패전은 떠안았지만 4월 3일 사직 두산전에서는 8이닝 5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두산 타선을 완벽히 막아 승리를 따낸 바 있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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