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워하는 김광현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5.06.19 20: 04

19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5회초 1사 1,2루 삼성 김상수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때 2루주자 이영욱이 3루까지 진루하자 SK 김광현이 아쉬워하고 있다.
SK는 에이스 김광현을 선발로 내세웠다. 김광현은 올 시즌 13경기에 나가 8승1패 평균자책점 3.97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삼성을 상대로는 5월 8일 인천 경기에서 7이닝 7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를 챙긴 바 있다. 통산 삼성전에서는 27경기에서 12승10패 평균자책점 2.98로 좋은 성적을 냈다.

삼성도 에이스 알프레도 피가로를 선발로 내세웠다. 피가로는 올 시즌 13경기에서 9승3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하며 삼성의 에이스 몫을 잘하고 있다. 올 시즌 SK를 상대로는 시즌 개막전이었던 3월 28일 대구 경기에 나가 6이닝 2피안타 4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따낸 기억이 있다. 당시의 기세를 몰아 SK 타선을 다시 잠재울 수 있을지 관심사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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