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은동아' 주진모가 김사랑의 몸매를 평가하는 김민호에 질투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극본 백미경, 연출 이태곤) 7회에서는 매니저 동규(김민호 분)에게 정은(김사랑 분)에 대한 감정을 드러내는 은호(주진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규는 "형 마음 지지하겠다. 그러니까 아무때나 불쑥불쑥 나타나지 마라"라며 지호를 설득했고, 은호는 이를 모른 척하며 눈을 감았다.
이에 동규가 "내가 처음부터 작가님 예쁘다고 하지 않았냐. 눈도 착하게 생기고 몸매도 예쁘다"고 정은을 칭찬하자 은호는 "몸매는 언제 봤냐"며 분노했다.
이어 그는 "생각해보니까 기분 나쁘다"라고 질투했고 동규는 "한 두번 본 사이도 아니고 보이는 것도 안 보냐"며 황당함을 표했다. 은호는 이에 굴하지 않고 "앞으로 보지마라"며 경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사랑하는 은동아'는 20년간 한 여자만을 사랑한 한 남자의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로, 한 여자를 향한 톱스타의 지독하고 순수한 사랑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녹여낸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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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사랑하는 은동아'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