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아이유, 나영희 계략으로 거짓말쟁이 됐다 '충격'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6.19 22: 37

'프로듀사' 아이유가 나영희의 계략으로 졸지에 거짓말쟁이가 됐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 서수민)에서는 방송국 카메라 앞에서 자신의 배경에 대해 거짓말을 했다고 고백해야하는 상황에 놓인 신디(아이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디는 변대표(나영희 분)가 기자와 함께 집에 와 있다는 얘기를 듣고 화를 냈다. 그러나 어쩔 수 없이 카메라 앞에서 인터뷰를 하게 된 그는 부모님에 대해 이야기를 해야할 상황에 놓였다.

앞서 데뷔 전 그는 변대표의 설득으로 부모님이 미국 유명 대학교수에 음악가라고 소개했던 상황. 신디는 "우리 부모님 미국에 안 계시다. 어디에도 안 계시다. 어렸을 때 돌아가셨다. 저희 집은 비벌리 힐즈 수영장 딸린 대저택도 아니고, 돌아가신 부모님은 저명한 교수도 음악가도 아니었다"며 부모님에 대해 솔직히 말했다.
왜 그렇게 거짓말을 해야 했는지 이유를 말하려던 순간, 변대표는 신디의 발언을 막았고, 그렇게 신디는 방송을 통해 거짓말쟁이가 돼야 할 위기에 놓였다.
한편 '프로듀사'는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순도 100% 리얼 예능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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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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